다낭은 한 3번째 오는 것 같은데 올 때마다 가라오케는 필수적으로 방문을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가라오케 이용을 해보는데, 구글링 해보면 풀빌라로 잡아서 노는 게 훨씬 편하고 효율 좋다고 해서

3룸짜리 방 잡고, 3박 4일 다녀왔습니다. 다낭 벤츠 가라오케 단골 손님인데 이번에 보니까

풀빌라를 잡는 경우면 차라리 에코걸로 바로 룸에서 놀지 않고 나가는 게 더 재미있다고 해서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가격은 뭐 사실 비슷비슷 한 듯 한데 다낭의붐쪽에 이야기 해보니 약 80~100달러 정도 팁만 주면

먹을거랑 다 해서 장 봐서 요리까지 해주고 하는 시스템이 있었어요. 그래서 벤츠 가라오케 초이스 시간에 바로 에코걸로 빼와서 놀아보았습니다.

음 일단 제일 큰 차이라고 한다면 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이게 가장 좋았고, 왜 풀빌라를 빌리는지 좀 알 것 같았습니다.

풀빌라 금액도 사실 호텔보다는 조금 더 비싸긴 한데 놀 때 진짜 좀 편하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호텔은 제약이라는 게 조금 있다 보니 (사실 풀빌라 빌리기 전에는 몰랐으나 이용 해보니까 호텔이 오히려 불편) 왜 풀빌라를 하는지 알았네요.

일단 굉장히 자유롭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할 수 있는 것들 그냥 내가 하면 되는거라서 무척 편했습니다.

먹고 싶은거랑 술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가라오케에서 술 추가하면 엄청 비싸고 한데, 우리가 그냥 장 봐서 먹는 정도라면

맥주가 거의 1000원? 이정도 수준이고 소주는 쪼끔 더 비싸지만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야릇한 밤에는 내 마음대로 눈치도 안보고 할 거 하면 된다는 것! 이게 진정한 자유 여행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벤츠 가라오케 방문해서 딱 초이스하고 그 여성분들과 룸에서 2시간 나가서 10시간 이런 개념인데

에코걸로 바로 하게 되면 초이스 하고 12시간 나가서 자유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여러모로 편리한 것들이 많았네요. 다음에도 방문하게 된다면 풀빌라는 필수로 잡을 생각입니다. 정말 편하니 추천을 안 드릴 수가 없네요.

여행 오셔서 호텔 말고 풀빌라로 잡아보시고, 풀빌라 잡으시면 가라오케에서 즉석으로 에코걸 하겠다고 한 번 해보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매우 만족하고 놀고 갑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