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하노이 여행을 2주 가량 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일정에 갈 곳이 딱히 없어서 미딩에 3일 가량 머물렀는데, 할게 도저히 없어 가지고, 유흥이나 좀 해볼까 하고 찾아 봤습니다.
근데 보니까 역시 가라오케랑 불건마 마사지 쪽이 좀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찾아보니 가라오케는 발렌타인, 박카스 가라오케, 마사지는 수 사우나 어메이징.
이렇게가 좀 이름 있는 곳으로 추려졌습니다. 마사지는 귀국 하기 전에 한 번 들리기로 하고 가라오케가 너무 궁금해서
하노이 발렌타인 가라오케를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금액적으로는 그렇게 비싸다고 하면 비싸고 아니면 아닌 금액이였던게
약 650만동? 정도 나왔었습니다. 저는 여행 와서 돈을 아낀다는 마인드는 아니기에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카톡 예약까지 완료 하고 방문 했습니다.

7시쯤? 방문을 했는데 실장님이 하노이 가라오케는 7시가 가장 시간대가 좋다고 하셔서 맞춰서 가보았습니다.
1차 2차로 가능한 애들을 대략적으로 나누어 주셔서 저는 목적이 2차 이기에... 2차로 일단 보았습니다. 근데 역시 1차 애들이 이쁜 애들이 좀 더 보였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1차로 놀려고 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2차 애들 중 귀여워 보이는 친구로 초이스 하였습니다.
1:1방이라 말도 안통하고 부담스럽고 불편해 할 만도 한데,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에 일단 후한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소맥으로 술도 말아서 털어 버리고, 요즘 유행하는 아파트 게임도 알길래 그것도 하고 2시간쯤? 지났을까 이제 룸 시간은 다 되었다고 알려주십니다.
미딩 지역은 잘 몰라서 근처에 그냥 간술 할 수 있는 곳 있냐고 여쭈니 골목으로 좀 내려가서 큰 골목 나오면 그쪽에 한식당 관련 음식점들이 많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뭐 이 정도면 거의 한국에서 먹는거랑 다를 게 없는 정도로 잘 되어 있더라고요. 역시 한인타운 입니다.

2차로 나가서 술 좀 마시다가 호텔로 돌아 오는데 이 친구가 조금 취했나봐요...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그 후로는 뜨밤 시간이라... 이건 자세히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굉장히 적극적인 친구였습니다. 기둥 뽑힐 뻔 했네요 ㅎㅎ
하노이에도 보니까 가라오케가 수십군데는 있는 걸로 보이던데 일단 저는 하노이 발렌타인 가라오케 방문을 해보았고,
굉장히 만족하고 갑니다. 가라오케 보시는 분들은 발렌타인 정말 괜찮으니 한 번 쯤 방문 해보셔서 놀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비용 대비 가성비 있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또 올 수 있다면 오고 싶어 지네요 재방률 99% 드리겠습니다.
너무 만족해서 후기까지 남겨 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