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은 예전에도 많이 와서 가라오케를 정말 많이 방문을 해봤었는데
가격은 둘째치고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서 사실 놀러 많이 왔던건 사실입니다.
근데 이번에 다낭 벤츠 가라오케 방문을 해보니까 뭔 방문 시간이 4시에 와서 4시반까지 대기 후 이름 작성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한국인들이 좀 조져놓은 시스템 같기는 한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해외여행 온거고 시간이 모두 금 같은 시간일텐데 여기서 대기를 2시간이라니 참

결론은 전 4시부터 오픈런 달리고 대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순번이 무조건 1번으로 되긴 하더라고요.
이왕 즐기는거 내가 1등으로 보는게 제일 낫지 다른 사람에게 뺏길 순 없어서 투자를 좀 해봤습니다.
역시나 벤츠 가라오케 실패는 없는게 다낭에서 알아주는 한인 KTV로 유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질 정말 괜찮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 상할 일 없고 노는 것만 집중 하면 될 듯 합니다.

근데 비용이 조금 높아진게 달러가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서 조금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뭐 여행와서 기분내면서 쓰는건데 돈으로 그런 걱정을 하는 편은 아니라 그냥 3일 연짝으로 달리고 왔습니다.
3일내내 벤츠만 방문하니까 거기 사장님이 알아 보시더라고요.. 민망하게 ㅎㅎ

다 좋긴 한데 시스템이 불편해진건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원래 시간대로 오면 거의 꼴찌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놀았던 내용은 거의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후기로 따로 남길 필요도 없이 별 다섯개 드리고 갑니다. 다낭 놀러오면 가라오케 또 출석도장 찍으러 오겠습니다.

결론 : 다낭 가라오케는 벤츠가 일단 최고고, 요즘 대기 시간이 길어져서 살짝 시스템이 불편해 졌지만... 명불허전 다낭 가라오케는 벤츠다. (수질도 아주 훌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