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낭의 붐 민실장 입니다.

벌써 2월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설날기간인데, 오랜만에 부모님과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시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 기간에 다낭을 방문 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다낭 호이안 관광지를 몇 곳 소개해드릴까해요. 

다낭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니 눈여겨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 소개드릴 곳은 오행산 입니다.  

다낭 중심에서 해변가를 따라 가다보면 아랫쪽에 위치하고 있어 호이안으로 가는길에 들리기 좋아요.

다섯 개의 대리석 산에 여섯 개의 동굴이 있고 그 외에도 불교 사원, 탑 등 볼거리가 다양하답니다.

오행산 정산까지는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편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계단은 좀 가팔라서 엘리베이터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

오행산 이라는 명칭의 유래가 있어요. 

철, 땅, 물, 불, 나무 다섯 가지 원소로 이루어진 곳이라 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고 

또 주변에 대리석이 많아서 대리석산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저도 이 곳을 방문했을때 웅장한 동굴 구경이 흥미로웠어요. 

처음에는 으스스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신비로웠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는데 한 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두 번째 추천 장소는 다낭 호이안 올드타운 입니다. 소원배도 타고, 고즈넉한 곳이에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여행객이라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올드타운은 15세기 이래 세계무역항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당시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지금까지 보존해오고 있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낭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가는길이 어렵지 않아 다낭 여행 중 반나절은 호이안에 다녀오기 좋습니다.

 골목 곳곳에 예쁜 상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고 어느 상점할 것없이 어디든 풍등을 달아두어서. 

밤이 되면 풍등에 불이 켜지고 훨씬 낭만적인 분위기로 바뀐답니다.

다낭 올드타운의 메인 다리는 낮과 밤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낮에는 투본강을 가로질러 걸으며 한적한 분위기를 느꼈다면 

밤에는 형형색색의 호이안 소원배를 타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도 통일화 되어 좋습니다.

밤에 풍등에 불을 켜고 각자의 소원을 담아 배를 타게 됩니다. 

강 중간쯤에서 소원을 담은 소원초도 강 위에 띄워볼 수 있어요. 

호이안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니 꼭 한번 타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호이안 소원배 가격도 적당하니 추억거리로 최고입니다. 시간은 20분정도 소요되고 소원등 가격은 흥정해야 됩니다.

추가로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소품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희 다낭의 붐 홈페이지를 보고 많이 문의주고계시만 

베트남 설날기간을 뗏이라고 하는데 뗏기간은 한국과는 다르게 7일에서 최대 15일까지 길게 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마사지를 이용하거나 가라오케를 이용하실 고객님께서는 저 민실장에게 문의 꼭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지 깔끔하게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실장 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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